당뇨 합병증
당뇨병은 혈당 수치가 적절하게 관리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신체의 여러 부분에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 합병증은 심혈관, 신경 손상, 발, 신장 손상 합병증과 눈 합병증이 있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대부분은 합병증은 예방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당뇨 합병증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심혈관 합병증: 심장병 및 뇌졸중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심각한 위험 중 하나는 심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혈당 수치가 높으면 혈관이 손상되어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플라크 plaque가 쌓이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동맥이 경화되고 좁아져 심장 및 기타 중요한 기관으로의 혈류가 제한되는 죽상동맥경화증이 발생합니다. 결과적으로 당뇨병 환자는 심장마비, 뇌졸중, 고혈압의 위험이 더 높아지게 되는것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흉통, 숨가쁨, 다리나 발의 붓기 등 다른 심혈관 증상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심장병은 여전히 당뇨병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이지만, 좋은 소식은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혈당 관리, 콜레스테롤 수치 모니터링, 혈압 조절이 필수적입니다. 당뇨인들에게 항상 강조되는 규칙적인 운동, 포화 지방이 적은 균형 잡힌 식단, 금연을 통해 심혈관 합병증의 위험을 극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초기에 관리하면 향후 더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2. 신경 손상(신경병증) 과 발 합병증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혈당이 신경을 손상시켜 특히 발과 손과 같은 말단에 무감각, 따끔거림, 통증과 같은 증상을 유발합니다. 당뇨병성 신경 손상의 가장 흔한 유형인 말초 신경병증은 다리와 발에 먼저 영향을 미치므로 부상을 인지하기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감각이 없어 작은 상처나 물집이 빠르게 감염되어 궤양을 일으키거나 심지어 절단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신경병증은 엄격한 혈당 조절을 통해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가적인 신경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발 검사는 부상이나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요합니다. 종합적인 발 검사를 위해 적어도 1년에 한 번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상과 감염으로부터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발 합병증은 올바른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건조함을 방지하기 위해 보습을 하며 맨발로 생활하거나 걷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적절하게 치유되지 않는 궤양이나 상처에 대해 항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신장 손상(신장병증) 및 눈 질환(망막병증)
신장은 혈액에서 노폐물을 걸러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당뇨병은 이 기능을 손상시켜 신장병이라는 상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혈당은 신장의 혈관을 손상시켜 효과적으로 여과하는 능력을 잃게 만듭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장병증은 전 세계적으로 신장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지만 정기적인 소변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면 심각한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환자는 신장 문제 외에도 눈 합병증, 특히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 상태는 고혈당이 시력을 담당하는 눈의 일부인 망막의 작은 혈관을 손상시킬 때 발생합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 상실이나 실명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눈 검사, 양호한 혈당 조절 유지, 고혈압 치료는 시력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단계입니다.
신장과 눈의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으로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고 혈압을 관리하면 이러한 심각한 상태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손상이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레이저 요법이나 약물 치료와 같은 치료가 증상을 관리하고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안고 산다고 해서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올바른 식습관, 정기적인 검진, 건강 관리를 통해 당뇨병과 관련된 많은 위험을 최소화하여 건강한 당뇨인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방은 늘 치료보다 낫습니다.